오랫만의 유선배 출조
작은 사이즈
좋아한다.
출조자
한대, 고영열, 나
탐사 출조 전날인 금요일 워킹 탐사중 만난 애쭈...
이런 사이즈의 주꾸미들이 주변을 잘 살표보면 눈에 보인다.
아직 많이 어리다.
조금 더 큰 녀석들도 올라오지만...
조금 더 기다려야 워킹으로도 재미난 손맛을 볼 수 있을 듯
탐사 출조배라 여유있다.
서해 일출을 보며 출항 시간을 체크한다.
한대
고영열
둘이 엄지척~~!
한대와도 엄지척~~!
출발과 동시에 선실로 벌써부터 뜨겁다..^^;
하루 수고해줄 채비
포인트 도착하니 이미 수많은 유선배, 보트들이 먼저 자리잡고 연신 뽑아내고 있다.
알베기 주꾸미냐, 어린 주꾸미냐를 두고 금어기를 정한다면 당연히 알베이가 금어기가 되어야 맞겠지만...
이 부분은 일부분일뿐...
수많은 배들이 정말 많다.
포인트 도착하니 다들 분주하다.
올해 첫 갑오징어..
작은 사이즈 주꾸미
(이런 사이즈가 난 좋다)
한대의 쌍걸이
나도 한마리
영열이도 한마리..
셋이서 각자의 채비로 열심히 잡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끝
영열이의 신들린 주꾸미 잡이는 이날의 마릿 수 장원이며 그 차이가 어마무시하다는...
축하해..^^
탐사다보니...
출항도 늦고...
입항은 빠르고...
그래도 먹을만치는 잡았으니...
이제부터는 작은 사이즈의 주꾸미는 당분간 보트로 잡으러 다녀야 할 것 같고..
주꾸미가 커지고 갑이도 커지면 본격적으로 갑이만을 치러 가야 할 듯...
탐사배로의 첫 올해 주꾸미 출조를 하였고...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아우들도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