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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20170204(토) 태안 겨울 우럭낚시

겨울엔 간질거리는 송어의 손맛만 보러 다니다가.

 

역시 루어낚시는 바다 루어낚시만한 흥미를 주는 낚시가 없기에 출조한다.

 

늘 그렇듯...

용태와 출발해서 도착한 포인트...

 

밤새

정현이와 다른이는 날 세워가면서 했다고 하는데...꽝이란다.

 

아침 7시쯤 포인트 들어가서 난 한곳에 자리잡고...

용태는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캐스팅...

 

고기는 조류따라 움직이기에 굳이 난 포인트를 옮기지 않는다(게으르다)

 

한두마리씩 툭툭거리는 입질에 꺼내기 시작하다보니 어느새 10마리를 채운다.

 

정현이는 꽝...용태도 꽝...나만 10마리...^^

 

낚시를 잘한다기보다는 로또처럼 포인트 선정을 딱 맞아 떨어질때가 있다.

 

 

 

넉넉한 사이즈들만....

 

한 겨울의 회맛이란...^^

쫄깃하다.

 

 

두마리는 꿰미와 함께 수장되버렸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