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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 우럭들 긴장해야 할거야..^^ 3월 11일 중국서 후배가 들어와서 집에 온다고 했지만... 선약이 있다. 일단 집으로 오라고 하고..난 약속한 장소로 나간다. 이번 시즌을 위한 지그헤드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 1/2, 3/4, 1온스 지그헤드를 만든다. 각 210개씩... 3명이 오전부터 모여서 열심히 630개의지그헤드를 만들어 2017년도에 사용할 지그헤드를 만들었다. 조과야 바다가 주느데로 잡겠짐나... 뿌듯한 하루를 보낸것 같고.. 멀리 중국서 반가운 후배님까지 오니 더욱 기쁜 하루가 된 듯 싶다. 5월이여~~~빨리오길...^^ 더보기
20170204(토) 태안 겨울 우럭낚시 겨울엔 간질거리는 송어의 손맛만 보러 다니다가. 역시 루어낚시는 바다 루어낚시만한 흥미를 주는 낚시가 없기에 출조한다. 늘 그렇듯... 용태와 출발해서 도착한 포인트... 밤새 정현이와 다른이는 날 세워가면서 했다고 하는데...꽝이란다. 아침 7시쯤 포인트 들어가서 난 한곳에 자리잡고... 용태는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캐스팅... 고기는 조류따라 움직이기에 굳이 난 포인트를 옮기지 않는다(게으르다) 한두마리씩 툭툭거리는 입질에 꺼내기 시작하다보니 어느새 10마리를 채운다. 정현이는 꽝...용태도 꽝...나만 10마리...^^ 낚시를 잘한다기보다는 로또처럼 포인트 선정을 딱 맞아 떨어질때가 있다. 넉넉한 사이즈들만.... 한 겨울의 회맛이란...^^ 쫄깃하다. 두마리는 꿰미와 함께 수장되버렸다..ㅠㅠ 더보기
20161014 태안 광어 낚시 오랫만에 비린내를 맡기 위해 출발한다. 감기로 고생하지만(독하다) 내 낚시에 대한 열정은 감기도 막지 못하는 듯 싶다. 눈에선 열이 팍팍...(레이저 나갈 듯) 목소린 이내 딴 사람 목소리가나고... 코에선 장마철 물난리 난 것 처럼 쉴세없이 흘러내리고.... 몸은 천근만근인데.... 그래도 출발... 태안에서 손짓하네... 어서와서 광어 좀 잡아가라고.... 아침 간조라(개인적으로 오전 아침 간조를 매우 좋아한다) 내심 기대하고 포인트 도착후 캐스팅 세번만에 작은 광어가 반겨주고.... 여기저기 포인트 옮겨가며 던지면 반겨주는 광어 우럭들이 아픈 몸을 잊게 해준다. 너무 아프고 함들면... 약을 먹고... 너무 배고프면... 밥을 먹고.... 1:30분... 더이상 몸이 버티지 못해 포기한다. 주변정리.. 더보기